3주전이던가....

어느 골목길을 지나고 있었다.

빌라 앞이었는데 커다란 박스가 쌓여있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박스였는데, 나는 그 박스에서 뭔가 강한 기운을 감지했다!!

바로 그것은ㅋㅋㅋㅋㅋㅋㅋ

핑거보드 구조물이었다~~~~!!!

오! 이런 횡재를 하다니...

대충 짐작으로도 구조물 하나당 3~4만원은 할 듯한데 세박스나 버려져 있다니... 완전 로또맞은 기분이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재활용 박스 사이에 있던 핑거보드 구조물 박스를 들고 집으로 왔다.

한 7~8년 전쯤에 이태원에 '투사'라는 스케이트 보드샵에서 핑거보드를 산게 집에 있었다.

간신히 알리만 성공시키고는 흥미를 잃고 수많은 장난감들 틈에 던져 두었었지...

이제 다시 그 핑거보드를 꺼낼 때가 온것이다!!

오랜만이구나 핑거보드야....이게 몇년만이니?

내 핑거보드의 데크는 훅업스(HOOK-UPS)! 여전사들의 실루엣이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있다.

근데 킹핀을 조여주는 나사가 야마가 나간 관계로 매우 덜렁거렸다.

하지만 뭐 갖고 노는데는 별 상관이 없다.

여기서 잠깐!!

핑거보드란??

실제의 스케이트보드를 거의 똑같이 축소해 놓은 장난감으로써,

스케이트 보드의 기술 대부분을 똑같이 할 수 있는 장난감이다.

단! 피나는 연습이 필요하다...ㅡㅡㅋ

한마디로 만만하게 볼 장난감이 아니다~이말!!

 

 

<실제 스케이트 보드와 핑거보드의 크기 비교>

비교대상은 1997년경, 지금은 사라져버린 이태원의 '파웰샵'에서 구입했던 내 스케이트 보드.

이제 핑거보드가 무엇인지 이해가 가셨습니까?

자~ 그러면 구조물을 조립할 시간~~!!

'앤디맥도날드의 빅 스트레이트 점프' 라는 구조물의 내용물이다.

핑거보드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하시고...

조립은 아주 간단하게 끝났다.

이 구조물은 점프대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다.

원하는 각을 설정해주면 된다.

여기저기 스티커를 정성스레 붙였다. 이로써 완성!!

다음은 스케이트 보드의 전설! '토니 호크의 스케이트 파크'를 조립할 차례다.

이것 역시 조립설명이라고 할것도 없다.

그냥 끼워맞추면 된다. 아마 7살짜리도 무리없이 조립할 수 있을것이다.

스티커까지 다 붙여서 완성!

이 구조물에는 스티커가 몇개 안들어 있어서 썰렁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구조물을 다 완성했으니 이제는 신나게 놀아볼 차례다!!ㅋㅋㅋㅋ

하지만 ...할줄 아는 기술이 없다....ㅜㅜ

그라인드를 한답시고 데크나 그냥 박박 긁었다.

옛날엔 알리도 했었는데 오랜만에 만지니까 알리도 못하겠고...

아무래도 며칠간의 특훈이 필요할 듯하다.

어쨌거나 마지막으로 기념 단체 샷~~!

재밌게 잘 갖고 놀겠습니다ㅎㅎ


태권나라 끼리농장 리연 컴퍼니 freshskin 美 생각하는대로 꽃송이버섯 야콘 예솔맘 다이원 거듭나기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2주간 인기글이 없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boardboom.co.kr/trackback/57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잘 만 드 셨 ㅡ네 여 ^ ^ > ?